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월 여민회를 개최했다.
‘여민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강성모 포천경찰서장, 심춘보 교육장, 홍재필 세무서장, 양윤택 문화원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안황하 관인조합장(대표 조합장), 이제철 소방서장, 양주승 민주평통회장,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박윤경 농협시지부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단체장이 참석했다.
여민회의는 매월 포천시의 40개 주요 기관이 모여 포천시의 발전과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작년 9월 여민회 이후 오랜만에 기관 ․ 단체장님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돼 정말 반갑다. 아울러, 연말 ․ 연시에 발령을 받아 포천시로 오신 기관 ․ 단체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우리는 코로나19, 조류독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마름가지병 등 수많은 감염병과 전쟁을 치루고 있다. 하지만, 우리시는 고난과 역경에 구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삼아 포천시라는 기업을 대한민국의 일류기업으로 성장 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 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성과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 정주환경 개선, 산업을 테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꺼번에 꾀하면서 우리시의 여건과 특성을 살린 포천형 뉴딜을 과감히 추진해 삶의 공간과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컴팩트 시티, 관광 인프라 개선,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사업 등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빠르고 강하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윤국 시장은 주요 추진사업으로 ▲TX-C 노선 및 제2경원선 ⇔ 전철 7호선 연장사업 ▲4호선 진접 ~ 포천 연장 ⇔ 내촌 도시개발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군내 ~ 내촌 수원산터널 공사 ▲포천 공항개발 사업 ▲북, 영중, 일동, 신읍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고모리에 조성사업: 호반산업, 교보증권 컨소시엄 ▲한탄강 종합개발 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