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금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관내 대학생들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재)포천시교육재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2020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방송통신대와 사이버 대학셍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분야의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이번 2022년 코로나19 특별 대학생 모집 결과 총 400명이 학생이 지원했으며, 일부 모집 인원 대비 지원 미달 분야 발생으로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추가 선발해 총334명의 장학생(저소득층 116명,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152명, 농업인 51명, 종교시설 운영자 15명)을 최종 선발해 2억2천5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지난 3년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으로 인해 매우 힘든시기를 지나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금리상승과 인플레 등 그 후폭풍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 중인 우리 학생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미래 국가와 포천시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포천시교육재단에서도 더욱 다양한 교육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결집에 심혈을 기울이며 항상 여러분 뒤에서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